편안함과 설렘 사이, 짠내 폭발 영철의 눈물…'나는 솔로' 27기 최종 선택 총정리

여러분, 어젯밤 '솔로나라 27번지'의 마지막 밤을 함께 지켜보며 잠 못 이루신 분들 많으시죠? 5박 6일이라는 짧고도 긴 시간 동안 울고 웃었던 12명의 솔로남녀들. 그들의 마지막 선택을 지켜보는 우리의 마음도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했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안갯속이었던 정숙 님의 마음이 과연 어디로 향할지, 그리고 마지막까지 순애보를 보여준 영철 님의 모습에 마음 졸이신 분들이 많았을 텐데요. 반전과 눈물,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 함께했던 '나는 솔로' 27기의 최종 선택, 그 파란만장했던 마지막 하루의 모든 것을 지금부터 함께 복기해 보겠습니다.

편안함과 설렘 사이, 짠내 폭발 영철의 눈물…'나는 솔로' 27기 최종 선택 총정리



❤️ '설렘'을 택한 영수-정숙, 혼돈의 러브라인 최종 정리

이번 27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영수, 정숙, 영철, 광수 님까지 얽히고설킨 사각관계였습니다. 최종 선택 전날, 영수 님은 정숙, 영자 님과의 '2:1 데이트'에서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정했습니다. 그는 정숙 님에게 "영자님과는 말이 잘 통했지만 이상하게 긴장이 안 됐다"며, 자신의 마음이 정숙 님에게 기울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정숙 님 역시 "나도 똑같은 마음"이라며, 편안하기만 했던 광수, 영철 님과 달리 영수 님에게는 이성적인 설렘을 느꼈다고 화답했습니다.

이후 영수 님은 영자 님에게도 "두 명 중 한 명을 추린다면 정숙님"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며 마지막까지 매너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영자 님 또한 "알고 있었다"며 두 사람을 응원하는 대인배의 면모를 보였습니다. 중간에 영호 님의 깜짝 '고백 공격'이라는 마지막 변수가 있었지만, 정숙 님의 마음은 이미 영수 님을 향해 굳어진 뒤였습니다. 결국 '편안함'보다는 '설렘'을 택한 두 사람의 마음이 통하며 최종 커플의 탄생을 예고했습니다.




🌱 "계속 얘기해 봐"… 상처와 깨달음, 그리고 한 남자의 성장

정숙 님의 마음이 영수 님에게 향하는 동안, 가장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람은 바로 영철 님이었습니다. 데이트 선택에서 연이어 '0표'를 받으며 '고독정식'을 먹어야 했던 그는, 자신에게 확실한 신호를 주지 않았던 정숙 님에게 "솔직히 삐쳤다"며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오해가 쌓여 차가운 기류가 흐르던 두 사람. 하지만 현숙 님의 "먼저 대화를 걸어보는 게 어때?"라는 진심 어린 조언에 용기를 낸 영철 님은 정숙 님에게 대화를 신청합니다.

이 마지막 대화는 영철 님에게는 상처였지만, 동시에 '성장'의 순간이었습니다. 정숙 님은 "영철님과 있는 건 좋지만 3년 만난 커플처럼 편했고, 영수님에겐 이성적 끌림이 있었다"고 자신의 마음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믿기지 않는 현실에 "계속 얘기해 봐"라며 몇 번이고 되묻는 영철 님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 솔직한 대화를 통해 그는 비로소 정숙 님의 마음을 온전히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정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나장미'와 '노란장미', 가장 슬프고 로맨틱했던 이별

그리고 최종 선택의 날 아침, 영철 님은 '나는 솔로'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아침 일찍 꽃 시장에 다녀와 두 개의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자나장미' 꽃다발, 다른 하나는 '친구와의 이별'을 의미하는 '노란장미' 꽃다발이었습니다.

그는 정숙 님에게 "본의 아니게 힘들게 했다면 미안하다"는 사과를 듣고, "원래 내가 너한테 주고 싶었던 꽃"이라며 자나장미를 먼저 건넸습니다. 자신의 진심이 '영원한 사랑'이었음을 보여준 것이죠. 그리고 이어서 "그리울 거야"라는 편지와 함께 노란장미 꽃다발을 건네며, 그녀의 선택을 존중하고 친구로서 아름다운 이별을 고했습니다. 이 성숙하고 로맨틱한 이별 방식에 정숙 님은 물론, 스튜디오의 MC들, 그리고 시청자들까지 눈물을 펑펑 쏟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의 진심은 비록 사랑으로 이어지진 못했지만, 한 남자의 가장 멋진 순간으로 모두의 기억 속에 남게 되었습니다.



💔 또 다른 커플과 엇갈린 마음들, 솔로나라의 희비

'솔로나라 27번지'의 마지막 날, 희비는 엇갈렸습니다. 상철 님은 직접 분 하트 풍선으로 "우리만의 속도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며 옥순 님에게 직진했고, 옥순 님 역시 "오빠! 친하게 지내자~"고 화답하며 첫 번째 최종 커플이 되었습니다. 꾸준히 서로를 향했던 두 사람의 예측 가능한 해피엔딩이었습니다.

반면, 영식 님과 현숙 님의 로맨스는 아쉽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영식 님은 현숙 님의 취향을 기억해 음료수를 준비하고, 직접 만든 꽃다발을 선물하며 마지막까지 진심을 다했지만, 현숙 님은 "한 사람을 알아가기에 5박 6일은 짧았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습니다. 그녀의 신중한 결정에 시청자들은 아쉬워하면서도 공감을 보냈습니다. 이 외에 영숙, 영자, 순자, 영호, 그리고 마지막까지 정숙 님을 바라봤던 광수 님과 영철 님 모두 최종 선택을 포기하며 자신의 인연을 다음으로 기약했습니다.



🔥 '돌싱 특집'으로 돌아온다! 28기의 새로운 서막

결국 '솔로나라 27번지'에서는 상철-옥순, 영수-정숙이라는 두 커플이 탄생하며 5박 6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편안함과 설렘 사이에서 고민하고, 오해와 상처 속에서 성장하며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선 12명의 솔로남녀들에게 시청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방송 말미, '나는 솔로'는 또 한 번의 '레전드'를 예고했습니다. 바로, 더 솔직하고 더 절절한 로맨스로 매번 엄청난 화제를 모으는 '돌싱 특집'이 28기로 돌아온다는 소식입니다. 예고편만으로도 '도파민 폭발'을 예감하게 하는 28기 '돌싱 특집'은 바로 다음 주인 9월 3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27기의 여운을 뒤로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나선 28기의 로맨스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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